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 추성훈의 미역국을 자랑했다.
야노 시호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성훈이 만든 특별한 미역국. 시어머니가 만들어주신 그 맛이 난다(A special Korean seaweed soup made by Akiyamachoo. It's the taste of his mom)"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추성훈은 등을 보인 채 요리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태평양같은 뒤태와 요리에 푹 빠져 있는 모습에서 진정한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의 면모가 드러난다.
추성훈표 미역국을 평가할 심사위원은 바로 딸 추사랑. 사랑이는 아빠의 미역국이 맛있었는지 한 손으로는 그릇을 든 채 아빠에게 입을 맞추려고 하는 모습이다. 딸을 향한 사랑이 듬뿍 담긴 미역국이니 맛이 없을 수가
한편 추성훈과 일본 인기 모델 야노 시호는 지난 2009년 결혼해 딸 추사랑을 얻었다. 추성훈-추사랑 부녀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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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노 시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