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아침부터 소주 원샷?..."롤코 촬영 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아침부터 소주를 마시는(?) 발칙한 사진을 공개했다.
정가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것은... 아침부터 술 먹는 거 아니에요... 롤러코스터 리부트 촬영 중입니다 오늘도 감사한 하루~ 감사한 촬영 현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가은은 머리를 올려 묶고 한쪽 다리를 세운 채 편안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늘어난 티셔츠까지 입고 '롤러코스터' 특유의 완벽한 현실 고증을 보여주는 정가은의 옆에는 소주 한 병이 놓여 있다. 정가은은 소주 한 잔을 입에 털어 넣고 미간을 찌푸리고 있다. 진짜 소주를 먹는 것 같은 정가은의 모습은 10년 전 '롤러코스터' 출연 당시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 그대로임을 보여준다.
한편 정가은은 2009년 방송된 ‘롤러코스터’의 ‘남녀탐구생활’ 코너에서 현실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정가은은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2020 초밀착 생활극 tvN '롤러코스터 리부트'에 출연한다. '롤러코스터 리부트'는 tvN 개국 공신이자 원조 예능 '롤러코스터'의 2020년 버전으로 10년 만에 '롤코 여신'으로 복귀하는 정가은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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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가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