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걸그룹 포미닛에서 함께 활동했던 전지윤과 현아가 비슷한 시기에 신곡을 들고 돌아옵니다.
전지윤은 오는 24일 새 싱글 '배드'(BAD)를 발매하며 약 4년 만에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소속사 아츠로이엔티는 "신곡은 전지윤이 새롭게 시작하는 퍼포먼스 시리즈 '꽃:화[花]'의 첫 번째 이야기로 곡의 콘셉트는 '분노'"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전지윤은 이번 신곡으로 솔로 전향 후 처음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지윤은 포미닛이 해체한 해인 2016년 '낮 AND 밤'으로 솔로 데뷔했고 여러 차례 미니앨범과 싱글 등을 냈습니다.
수록곡 대부분을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해 댄스곡 위주로 활동하던 포미닛 시절과는 다른 색깔의 음악을 들려줬습니다.
전지윤과 포미닛에서 함께 있었던 현아는 오는 26일 신곡 '굿 걸'(GOOD GIRL)을 발표하면서 9개월 만에 돌아옵니다.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정규 1집에 수록될 곡으로, 현아가 작사에 참여했습니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현아가 자기 자신이 느끼고 경험한 것을 가사로 담아낸 곡"이라며
2009년 데뷔한 포미닛은 '핫 이슈', '이름이 뭐예요?', '거울아 거울아' 등 히트곡을 냈습니다. 2016년 해체하게 되면서 멤버들이 모두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