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가수 최용준이 제주 여행에 동참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여름을 맞은 청춘들이 제주로 특별한 여행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춘들은 청춘들과 활동시기가 비슷한 95년 당시의 비디오 테이프를 보면서 과거 추억에 젖었다. 음악캠프를 진행하는 MC 손지창과 김민종의 앳된 모습을 비롯해서 신효범과 최용준 등의 무대를 보며 반가워했다.
그 사이, 최용준이 놀러 온 친구로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1968년생으로 올해 53세. 1989년 1집 ‘목요일은 비’로 데뷔해서 히트곡 ‘아마도 그건’의 원곡자였다. ‘아마도 그건’은 이보영이 리메이크해서 큰 인기를 모았으며, 그 외에도 ‘갈채’ 등이 있다.
특히 만화 ‘웨딩피치’의 한국 주제곡 ‘전설의 사랑’을 최용준이 불러서 소녀들을 TV 앞으로 소환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한편, 최용준은 지난 2015년 11월 ‘불타는 청춘’에 한 번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돌연 가요계를 떠난 것에 대해 “방송 정지를 많이 당했다. 방송국은 제 생각과 많이 다르더라. 안 나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