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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방송인 미자가 ‘우울증’을 앓았던 과거를 최초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에서는 ‘전지적 본인 시점 특집-이 구역의 조물주는 나야 나’로 꾸며져 장광&미자 부녀와 양치승&김동은 체육관 패밀리가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광-미자 부녀가 동반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장광은 예능에선 쉽게 볼 수 없지만, 딸을 시집보내는 예능 프로에 출연하면서 부녀가 예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반면, 딸 미자는 아버지와 예능 출연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미자는 MBC 19기 공채 개그우먼 출신으로 ‘장윤희’라는 활동했다. 최근에는 ‘미자(미대 나온 여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출연과 국방FM DJ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개그우먼과 라디오 진행이 아빠 빽으로 이뤄졌다는 소문이 있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후광치고는 너무 활동이 미미한 것 아니냐”라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자는 “저는 사실 오늘 나래를 보려고 나왔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제가 MBC 공채 개그맨이었다. 개그우먼을 관두고 새 진로를 고민하다가 우울증으로 집 밖으로 안 나갔다”라고 고백했다.
미자는 “제가 술을 못 마셨는데, 나래가 나래바로 불러줬다”라며 “지금은 가장 좋은 친구가 술”
이어서 미자는 “엄마 아빠가 나래를 믿어서 나래바 간다고 하면 외박도 허락한다”라고 우정을 과시했다. 이에 장광은 “이제는 다 내려놨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더했다. 박나래가 “오늘 외박해도 되냐?”라고 하자, 장광은 “데려가도 된다”라고 허락해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