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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그룹 2AM 출신 가수 겸 배우 임슬옹(33)의 빗길 교통사고와 관련해 추가 소환을 계획하고 있다.
18일 스타뉴스는 경찰이 임슬옹의 교통사고와 관련해 추가 경찰 소환을 계획하고 있다며 다음 주께 수사를 종결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임슬옹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가 확인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앞서 임슬옹은 1일 오후 11시 50분께 은평구 수색로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냈다. 임슬옹이 운전한 SUV 차량은 무단횡단하던 50대 남성 A씨를 들이받았고, A씨는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사고 당시 임슬옹은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주행 도중 횡단하던 보행자와 충돌이 있었고, 사고 직후 임슬옹은 현장에서 구호조치를 곧바로 취했으나, 안타깝게도 피해자가 병원이송 도중 사망하게 됐다”라고 사고 경위를 전했다.
이어 “경찰 조사 결과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다만 피해자 유족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잘 알고 있으며 유족분들에게 깊은 사죄의
한편 임슬옹은 지난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컬그룹 2AM으로 데뷔해 인기를 모았으며, 이후 배우로 변신해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활동해왔다. 임슬옹은 지난 2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활동을 이어왔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