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나훈아, 추석특집 스페셜 출연? 확인 중"(공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황 나훈아가 14년만에 안방극장을 찾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18일 KBS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나훈아 관련 추석 스페셜과 관련해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매체 더팩트는 "나훈아가 오는 9월 KBS 추석특집 '나훈아 스페셜'에 단독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2006년 광복 60주년 기념 MBC 특별기획 '나훈아 스페셜' 이후 14년만에 나훈아의 TV에 출연이라고 덧붙였다.
또 나훈아가 출연하는 스페셜은 추석 특집으로 이번 주 안에 선곡 및 구체적인 제작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나훈아가 스태프 및 악단 등과 미팅을 갖는다고 했다.
나훈아는 지난 1966년 '천리길'을 발표하며 데뷔해 ‘울긴 왜 울어’, ‘머나먼 고향’, ‘사랑은 눈물의 씨앗’, ‘고향역’, ‘잡초’, ‘갈무리’, ‘무시로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나훈아는 2006년 전국투어 콘서트에 이어 2007년 3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예정된 콘서트를 갑작스럽게 취소하며 긴 은둔 생활을 이어갔다. 루머와 아내 정수경 씨와의 이혼 소송으로 긴 휴지기를 가졌다.
나훈아는 2017년 '남자의 인생'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열어 11년만에 가요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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