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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저격을 이어갔다.
신민아는 18일 인스타그램에 "허위사실 유포 그만하세요. 유튜브 댓글 하나하나 달 시간에 멤버들 인성 교육이나 방출 생각이나 하세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셔야죠"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러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담겼다. 소속사 측이 신민아의 의혹 제기에 대해 해명하자 또 다시 공개 저격을 한 것. 18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이 채널의 영상은 모두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신민아는 앞서 SNS를 통해 연습생 때부터 그룹 활동 기간까지 6명의 멤버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고, 이로 인해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을 겪으면서 최근에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지난달 30일 "신민아의 주장은 모두 허위 사실이라며 "아이러브 멤버 가현, 지호, 서윤, 지원, 최상을 비롯한 WKS ENE가 신민아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민아 측은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히자 지난 14일 "(증거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멤버들에 대한 마지막 배려였다. 공개했을 때 멤버들이 저처럼 안 좋은 선택을 하게 될까봐 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배려를 했었다"면서 "오로지 진실된 사과만을 바랬지만 이제는 배려 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며 대응을 예고 했다.
신민아는 또 "이 글을 보고 있을 멤버들, 회사 관계자분들 사과 할 마음 없겠지만, 사실이 밝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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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민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