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효연 "母와 반려견 서로 집착, 솔루션 필요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견습생으로 출연, 두 마리 반려견 바바라와 비너스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는 소녀시대 효연이 견습생으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효연은 "원래 저와 엄마가 강아지를 무서워했다. 그런데 어느 날 동생이 강아지를 입양해왔다. 지금은 같이 살고 있는데 푸들 종이 교감이 정말 잘된다. 똑똑하다"라며 칭찬했다.
효연은 "근데 문제가 하나 있다. 제 어머니와 반려견이 서로에게 집착하는 면이 있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해외 여행을 가셨던 어머니가 바바라와 비너스가 보고 싶어 이틀만에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형욱은 "어머님들이 반려견에 집착하는 면이 있다"라며 흔히 있는 일이라고 공감했다.
효연은 "우리 엄마를 고치러 와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항상 방송을 보면서 느낀게 개를 훈련하는게 아니라 사람을 훈련시키더라. 저희 엄마도 솔루션이 필요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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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