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놀면 뭐하니?' 1집 공식 활동을 마감한 싹쓰리가 추억과 눈물, 감동을 남기며 2020년 여름과 아름다운 작별을 했습니다.
싹쓰리 멤버들은 손편지, 요리, 선물을 주고받으며, 싹쓰리 1집 활동의 추억을 함께 나눴습니다.
멀리서 마음을 다해 응원해준 팬들의 메시지에 감사함을 전하며 다가오는 겨울 스키장에서 만남을 기약,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렸습니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에서는 2020년 여름1집 활동을 종료한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린다G(이효리)-비룡(비, 정지훈)가 마지막 추억을 만드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2020년 여름을 말 그대로 싹쓸이하며 영광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쥔 싹쓰리가 1집 활동을 종료하고 마지막 추억을 쌓기 위해 만났습니다.
막내 비룡은 싹쓰리의 특별한 마지막을 위해 소속사와 함께 유두래곤-린다G를 위한 보양식 요리와 싹쓰리의 추억을 담은 타임캡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여전히 티격태격하며 비룡을 찜 쪄 먹던 유두래곤과 린다G 역시 멤버들을 위한 선물과 편지를 준비했습니다.
비룡은 유두래곤, 린다G를 위해 '요리왕 비룡'으로 변신, 손수 요리에 나섰습니다. 직접 공수해온 재료들로 전복 버터구이, 스테이크, 전복밥, 해물라면까지 풀코스로 완성했습니다.
비룡을 미덥지 않아 하던 유두래곤과 린다G는 비룡의 요리에 '엄지 척' 반응을 보였습니다.
임신계획을 밝혔던 린다G는 비룡의 전복 요리와 유두래곤의 원앙선물에 솟구치는 기력을 드러내며 "오늘이야! 오빠 기다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유두래곤과 린다G, 비룡은 최근 더욱 많은 추억을 쌓게 됐다며 싹쓰리 활동에 대한 애정과 감회를 드러냈고, 비룡의 소원대로 셋이 함께 찍은 사진과 편지를 타임캡슐에 묻으며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를 모았습니다.
특히 이날 소속사가 준비한 선물은 이별을 앞둔 싹쓰리 멤버들을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싹쓰리에 대한 팬들의 애정 어린 응원의 글들로 빼곡하게 채워진 방에 들어선 비룡, 린다G, 유두래곤은 가슴에 하나 하나 박히는 팬들의 사랑과 메시지에 왈칵 눈물을 흘렸습니다.
유두래곤은 "사실 여기 계신 분들 때문에 우리가 싹쓰리를 한 건데 이분들을 못 만나 뵀다. 그래서 우리 활동이 완성이 안됐다"며 "그래서 겨울 스키장에서 보자"라고 말했습니다.
임신 계획을 밝혔던 이효리도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으며 겨울 활동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가 뭉친 '환불원정대'의 티저가 공개됐습니다.
어둠
첫 회동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제시의 매력에 감당불가 모드에 빠졌던 린다G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던 바입니다.
여기에 '먹방 퀸' 화사와 '소녀 미소' 엄정화가 가세,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