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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애 엔터테인먼트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 방송 캡처 |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에서는 트롯돌 ‘다섯장’의 데뷔를 위해 모인 전문가 군단의 콘셉트 회의와 데뷔곡 ‘잘 될 거야’ 녹음 현장이 펼쳐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두 번째 곡 ‘시선고정’이 공개된 순간에는 6.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회택(후이), 김명준(MJ), 옥진욱, 추혁진, 박형석이 데뷔곡 ‘잘 될 거야’를 녹음, 5인 5색의 다양한 창법으로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적재적소의 파트 분배를 위해 멤버마다 1절씩 녹음을 시작, 보이지 않는 쟁탈전을 벌인 것.
‘다섯장’의 데뷔 콘셉트 회의를 위해 장윤정, 이특, 각 분야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병맛 콘셉트로 화제된 ‘다섯장’ 티저로 얼굴을 보였던 유세윤 역시 참석, “신박한 영상, 주목 받을 수 있는 영상”이 목표라며 난해했던 티저의 이해를 도왔다. 유세윤이 자신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영상들을 예시로 보여주며 홍보 콘셉트 방향을 제시하자, 장윤정과 이특은 “재밌겠다”, “이거는 티저로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라며 반색했다.
이어진 양치승 트레이너의 체력 단련 시간에는 이회택(후이), 추혁진, 박형석이 참여, 힘들어하면서도 끝까지 운동을 마쳐 목표를 향한 끈기를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데뷔곡 ‘잘 될 거야’의 파트 분배를 위한 녹음에 임강현 작곡가가 디렉터로 참여해 기대감을 모았다. 자신 있는 사람부터 시작하라는 말에 추혁진이 맏형답게 도전, ‘다섯장’ 멤버들은 다채로운 창법으로 노래를 소화해 안방극장에 흥을 선사했다.
특히 장윤정은 멤버들이 오기 전 10분 만에 가이드 녹음을 마치는 트롯의 정석을 보여줬다. 간드러지는 첫 소절부터 감탄이 쏟아져 나오는가 하면, 숨 막히는 완급 조절에 모두 어깨를 들썩이며 감상했다.
김명준(MJ)은 탐나는 파트를 계속 연습하자 김신영은 또 촉을 발동, “얘는 이 부분 생각하고 있구만”라고 짚어내 웃음을 유발했다. 또 학교를 마치고 뒤늦게 참석한 옥진욱은 장윤정이 선물했던 장(張) 배지를 가방에 달고 등장해 장윤정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장윤정은 “옥아~ 원하는 파트 있니?”라며 장난스레 애정을 표했다.
가장 마지막에 합류한 이회택(후이)은 뛰어난 가창력과 곡 해석으로 모두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 맛깔나게 후렴구를 부르자 장윤정은 “헬로(후렴구) 제일 잘해”라며 놀라는가 하면, 임강현 작곡가 역시 “이 친구에게 기준을 맞춰야 될 것 같아요”라고 한 것. ‘다섯장’ 멤버들은 이회택(후이)의 리드에 맞춰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열창해 시청자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방송 말미에는 트롯돌 ‘다섯장’의 데뷔 무대로 ‘쇼! 음악중심’의 스케줄이 공개돼 시선을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