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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박요한(31)과 결혼을 발표한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31)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보미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은 현재 K리그2 FC안양 박요한 선수"라고 예비신랑을 소개했다.
이어 "이 사람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할 만큼 성실하고 밝고 또 누구보다 저에게 다정한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곁에서 존재만으로도 의지가 되어주는 사람이기도 하다"라고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박요한과 결혼을 발표한 박보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연예계에 데뷔, KBS2 '개그콘서트'의 '힙합의 신', '은밀하게 연애하게' 코너를 맡아 얼굴을 알렸다.
2017년 배우로 전향한 그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박보영의 절친 낙경심 역을 맡아 배우 신고식을 치렀고, 이후 '미스터 션샤인
한편 박보미의 예비신랑 박요한은 금호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2011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신생 구단인 광주FC의 유니폼을 입었다. 2013년부터 충주 험멜과 경찰청 무궁화 체육단에서 활약했다. 2019년 수원FC에 입단한 박요한은 올해 여름 FC안양으로 임대이적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