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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IMF 때 힘들었던 부모님에게 도움이 된 효심이 알려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는 강원도 춘천 여행에 에이핑크 정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간식으로 떡을 먹던 정은지는 "부모님이 장사하실 때 앞 가게 떡집에서 바로 뽑은 가래떡을 주셨다“면서 "그런데 부모님이 가게를 시작하자마자 IMF가 터져서 엄청 고생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은지는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닭 손질을 하던 성동일에게 “저희 어머니가 닭집도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이제는 장사 안 하시지 않냐. 네가 잘 돼서 많이 도와드렸잖아"라고 정은지가 집안을 도운 일을 알렸다.
정은지가 "
성동일과 정은지는 2012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부녀 사이로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한편, ‘바퀴 달린 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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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