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는 연상 여성만 좋아한다고 성동일이 말했다.
13일에 방송된 ‘바퀴 달린 집’ 10회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성동일과 부녀 지간으로 호흡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정은지가 등장했다.
새로운 앞마당에 도착해 그늘막을 치던 성동일은 정은지를 발견하자마자 버선발로 마중을 나가며 반가워했다.
성동일은 그늘막을 내팽겨치고 정은지에게 다가갔다. 성동일은 "우리 딸 왔냐"며 정은지와 포옹했다. 정은지는 양손 무겁게 선물을 들고왔다.
성동일은 "친구들 딸 결혼시킬 때 유독 눈물이 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은지는 되게 효녀다. 그래서 내가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은지는 여진구에게 "하영이만 좋아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여진구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에이핑크의
성동일은 "진구가 연상 좋아한다고 그랬다. 10살까지 가능하다고 그랬다고 양꼬치집에서 그랬다고 말했다. 김희원은 "진구가 에이핑크 막내보다 어리다"며 "하영은 25살이고 진구는 24살"이라고 덧붙였다.
정은지는 계속해서 여진구를 놀리는 성동일에게 "아버지 루머 제조기다"고 말했고 김희원은 "허언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