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를 탈퇴한 활(허현준)이 독자 행보에 나섰다.
13일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활과 최근 상의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활은 앞서 지난해 10월 건강상의 이유로 팀 활동을 마무리했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쓴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오랜 시간 동안 신중히 생각하고 큰 고민 끝에 더보이즈 활로서의 활동을 마무리 짓게 되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음을 말씀드리려 한다”며 아쉬운 팀 활동
이어 “여러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완벽하지 않은 모습으로 무대에 서야 한다는 것이 결국 제 자신에게 많은 부담으로 다가왔다”며 “가족과 멤버들, 회사와 정말 오랜 시간 큰 고민을 한 끝에 활동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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