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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한혜진 사진=MBC |
이날 방송에서 “제 꿈은 운동 방을 갖는 거였는데”라고 밝힌 한혜진은 자신의 로망을 완벽히 실현한 공간을 첫 공개한다. 거실에서 운동을 하던 과거와는 달리, 운동기구가 알차게 줄지어진 ‘운동 방’의 광경에 흡족한 모습을 보인다.
한혜진은 한층 더 높은 퀄리티의 방을 완성하기 위해 운동기구 셀프 조립에 도전한다. 그러나 설명서를 보자 버퍼링에 걸린 듯 계속해서 멈춰서며 허당미를 발산한다. 분노와 한숨의 반복 끝에 조립을 끝마치지만, 어딘가 엉성한 자태에 당혹감을 숨기지 못한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이어 쉴 틈 없는 홈 트레이닝을 이어가며 프로 모델다운 열정을 뽐낸다. 운동이 끝난 직후 몸매를 기록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 하는 ‘눈 바디’에 숨겨진 다이어트 철칙까지 공개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운동을 마친 뒤 베란다에서 직접 기른 식재료를 동원하고 커다란 인덕션에 고기까지 등판, 평소와는 사뭇 다른 식사를 준비한다. 이어 브런치 바를 방불케 하는 고급진 메뉴와 함께
그런가 하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가지의 메뉴를 한 입에 넣은 한혜진이 의외의 반응을 드러낸다고. 뜻밖의 찰떡궁합에 감탄사를 늘어놓는 것은 물론 “동서양의 컬래버”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 스페셜한 레시피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