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지 감독이 '에이틴' 이후 '트웬티트웬티'을 구상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트웬티트웬티(Twenty-Twenty)'(극본 성소은, 연출 한수지)의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한성민, 김우석, 박상남, 찬, 채원빈, 진호은, 한수지 감독이 참석했다.
'트웬티트웬티'는 어머니가 정해준 대로 인생을 살아온 20살 채다희(한성민 분)과 독립한 20살 이현진(김우석 분)이 만나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틴 드라마.
한수지 감독은 "'에이틴' 시리즈를 끝내고 고민이 많았다. 그걸 넘어서 다른 이야기를 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틴'과) 함께 커가는 것 같아서 좋다는 댓글을 보고 자연스레 20살에 대해 고민하게됐다. 기획의도, 메시지라고 하면 '나', 스스로인 나를 찾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트웬티트웬티'는 오는 15일 오후 7시 네이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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