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팬들이 수해 복귀를 위해 기부 행렬에 나서 훈훈함을 안겨준다.
팬 베이스 '올포지민 코리아(All For Jimin Korea)'는 지난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올포지민 코리아'는 "전국에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민이 이름으로 기부를 하였고, 더 이상 큰 피해가 없길 바라고 하루 빨리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9일 팬계정 '러브모드', '찜뚜' 등도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기부에 동참을 했다.
또 지난 4일 팬계정 '아델리오(adelio)'는 자신의 SNS에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지민이의 이름으로 기부하였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비가 얼른 그치고 더이상 피해가 발생되지 않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에 방탄소년단 지민' 의 이름으로 기부를 이어갔다
지민 팬들은 "정말 작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되기를 바라며 더 이상의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며 언제나 따뜻한 말로 다독거려 주는 천사 지민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에게도 전파돼, 훈훈한 팬덤 문화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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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민 팬덤 제공[ⓒ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