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소유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 안무, 안영미 가슴춤과 달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가수 소유가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 안무가 안영미의 춤과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 신곡 '가라고'로 컴백한 가수 소유가 '미지의 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뮤지는 "씨스타가 올해 벌써 10주년을 맞이했다. 여태까지 냈던 노래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는 뭐냐"라고 물었다. 소유는 "저는 '러빙유'가 가장 애정이 간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안영미는 "솔직히 '터치 마이 바디' 말을 안할 수가 없다"라며 "제 안무 따라한 거 아니냐"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가슴춤'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소유는 "아니다. 다르다. 언니 춤을 이용 안했다고 말할 수 있다"라며 '터치 마이 바디'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재현하며 설명했다. 소유는 "우리는 (가슴)여기를 미는게 아니다. 전혀 다르다"라고 재차 강조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소유는 지난달 28일 디지털 싱글 '가라고(GOTTA GO)’를 발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곡 '가라고’는 레게톤의 리듬과 소유의 시원한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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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