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최은경 SNS |
47세 최은경이 오랜 운동으로 빚은 몸매를 바디 프로필로 뽐냈습니다.
방송인 최은경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첨 찍어본 바디프로필 젊을 때 찍지 ㅋㅋㅋ 이 나이에 ㅋㅋ 구래도 50세 전이니까"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최은경은 "18살때 수영 배우며 운동 시작해서 결혼하고 미국 가서 땀냄새 가득 열기 후끈한 학교gym 분위기에 반해서 혼자 매일 진짜 열심히 운동했고 한국 돌아와서는 요가에 또 빠졌다가 최근 몇 년 동안은 필라테스와 근력운동 유산소 요 삼합에 또 반해서 하고 있네요(식단은 안해요^^ㅋㅋ)"라며 오랜 운동의 역사를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발리 임신 때 빼곤 운동을 쉬어본적 없는거 같아요. 크게 아팠을때도 운동하며 체력회복했고 우울한일 생겼을때도 운동하며 멘탈관리하구 어찌보면 저에겐 끼니 챙기는 거만큼 자연스러운일이 운동인데 인스타하며 사진을 올리다보니 많은 분들이 새삼 관리 잘 한다고 칭찬을 해주시고 별것없는 저보고 운동시작하신다는 분들도 계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라고 적었습니다.
최은경은 "가끔 어떻게 관리해요? 라고 물어보시면 제가 늘 대답하는 말이 매일매일의 관리만이 방법이라구 한방에 되는건 절대 없다구 진짜루 하루하루의 관리가 쌓이면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 믿거든요. 근디 그게 말이쉽지 ㅋㅋ 어려운 거다보니 나 혼자가 아니라 같이 관리하면 어떨까 근데 방법은 머가 있을까 고민하다 문득 머리말리다 생각난 단어 “관리사무소”ㅋㅋㅋㅋ"라고 했습니다.
이어 "근데 사실 멀 해야할지 몰라서 ㅋㅋㅋㅋ 상표등록도하고 로고디자인도하고 유툽도 알아보고 공구마켓도 알아보고 이벤트도 생각해보고 이것저것 잼난거 다 알아보고있어요. 덕분에 요새 몸만큼 머리가 바쁜 몇달이었네요 근데 제가 좀 마이 더뎌요 ㅋㅋ. 암튼 결론은 조만간 오픈해볼라규요. 모든걸 완벽하게 준비해서 짠 오픈해야 멋질텐데 저 혼자로는 너무 부족해서 일단 요래 공개적으로 말해놓고ㅎㅎㅎㅎㅎㅎ"라고 '관리사무소'라는 브랜드 아래 사업 준비에 돌입했음을 알렸습니다.
최은경은 "준비되는거 먼저 차근차근 공개해볼게요. 일단 이렇게 말씀드려놔야 엉덩이 불붙이고 뛰어다닐듯해서 긴 글 남겨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식구
사진에는 최은경 아나운서의 바디 프로필 사진이 담겨 있습니다.
어깨 쇄골 팔 다리, 그리고 선명한 11자 복근까지 군살 하나 없이 건강미 넘치는 탄탄 몸매가 빛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