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에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사이의 결별설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홍상수, 김민희 커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기자는 "지난 3월 19일 한 매체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경기도 하남에 있는 세탁소에서 세탁물을 찾는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해 보도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한 연예부 기자는 두 사람의 결별설이 있었던 것을 언급하며 "영화 관계자 몇 분이 '홍상수와 김민희가 헤어진 것 같다'라고 얘기 하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혼 소송 중에도 '사랑하는 사이'라고 인정하고 단단한 사이임을 확인했으나 홍상수는 김민희의 악플을 본 뒤 '불륜녀 김민희'로 만든 것에 자책을 많이 했다고.
이 기자는 "이로 인해 약간의 다툼이 있었고 헤어졌다는 이야기가 돌았었다. 그런데 이후 다시 관계자들을 만나보니 '연인들의 흔한 사랑싸움 아니겠냐'고 하더라"며 여전히 굳은 사랑을 지켜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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