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라 “결혼 생활?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다”(‘내사랑투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정수라(57)가 결혼 생활을 회상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내 사랑 투유’에는 정수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수라는 동료 가수의 소개로 만난 9살 연상의 사업가 장모씨와 2006년 결혼했지만 2013년 파경을 맞았다. 금전 문제 등이 이혼 사유 중 하나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수라는 결혼생활을 회상하며 “결혼이 제가 선택한 길 중에 최악이었다. 매일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1974년 '종소리'로 데뷔한 정수라는 '아! 대한민국', ‘환희’, ‘난 너에게’ 등을 히트 시키며 사랑 받았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