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미트리스 윤희석이 멤버, 소속사와의 불화를 폭로한 가운데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말했다.
리미트리스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윤희석의 폭로와 관련 “현재 입장을 정리 중이다. 정리가 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10일 윤희석은 자신의 SNS에 “이렇게까지 글을 적고 싶지 않아 1년이 다 되어 가는 시간동안 이 악물고 버텼지만 더 이상 방법이 없는 것 같아 글을 적게 됐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윤희석은 “꿈만 같던 첫 번째 활동이 끝난 후 갑작스런 중국인 멤버 2명의 합류를 통보 받았으며 얼마 되지 않아 당시 멤버들과의 불화로 인한 이간질, 언어폭력 등으로 상당한 고통을 받고 있었다. 멤버들과 관계 회복을 원했지만 원활하게 되지 않았고 숙소 생활을 하고 있는 저로서 아무에게도 터놓을 사람 없이 마음의 병이 커져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사실을 소속사에도 이야기했지만 ‘걔들 원래 그러니 참아라’, ‘계약 해지를 해주겠다’는 이야기만 했을 뿐 사실상 묵인했다고 토로했다. 또 부모님과의 면담에서도 말을 다르게 옮기며 이간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윤희석은 “8개월의 시간은 저에게 지옥과 같았다. 저는 매일 약을 먹고 잠들고 우울증,
한편 윤희석은 지난 2019년 리미트리스 싱글 앨범 ‘몽환극 (Dream Play)’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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