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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노우진(40)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0일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노우진을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노우진은 지난달 15일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다. 당시 노우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85%였으며, 동승자는 없었다. 특히 노우진은 검거직전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비판을 받았다.
노우진은 지난달 17일 SNS에 "변명의 여지 없이 이번 일은 명백하게 제 잘못된 행동이었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고 사과했다. 노우진의 아내 역시 SNS를 통해 “이렇게 힘든 시국에 남편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평소 매니저 없이 열심히 사람들 만나며 늦은 시각까지 발로 뛰던 사람이다. 그날의 일정도 평소와 다름없이 믿어주었고 취기가 차서 돌아온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어떠한 의심도 하지 못하고 잠을 청했는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기사로 접하고 지금 저도 너무 당혹스럽고 남편이 너무너무 원망스럽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두 번 다신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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