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안정환 감독, “이겼어도 피드백” 비디오 분석 시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안정환 감독이 대승을 거둔 뒤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비디오 분석을 시작했다.
9일 밤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는 대회 첫 승을 거둔 '어쩌다FC팀'의 후일담이 포착됐다.
어쩌다FC팀은 무실점 승리라는 쾌거를 거뒀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다음 경기를 위한 전열을 가다듬었다. 첫 경기를 마친 후 한껏 들뜬 채 휴식을 취하는 전설들과 달리 감독 안정환의 면면에는 평소보다 걱정이 깊어보이는 모습이 보였다.
안정환은 전설들을 소집해 이날 치룬 경기를 다시 한 번 되짚어봤다. 전설들은 경기 중 자신들의 모습이 낱낱이 파헤쳐지자 안정환에게 호명만 되면 자동 “죄송합니다”가 나왔다. 특히 모태범, 박태환의 이름이 여러 차례 올라 전설들의 집중 놀림 대상이 되었다.
한편, JTBC ‘뭉쳐야찬다’는 매주 일요일 9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