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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부족 팀과 덜부족 팀이 리밴지 매치를 가졌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삼척으로 수려한 휴가에 나선 멤버들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역대급 야외 취침을 마친 멤버들은 오프닝에 나섰다. 덜부족 멤버들의 취침 질문에 역부족 팀은 할 말을 잃었다. 라비는 "불편한 건 없었는데 편한 것도 없었죠?"라고 재치있게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퇴근미션으로 전국 아무자랑을 공지했다. 김선호는 콜라 빨리 마시고 휘파람 불기를 선택했다. 김선호는 1등으로 성공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고통을 호소했다.
연정훈은 "우리 애들 트림 시키듯이 해줘야겠다"고 김선호의 등을 두드려줬다. 트림을 한 김선호는 "아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두 번째 종목으로 제기차기를 골랐다. 그는 30개를 성공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하지만 문세윤이 30개를 성공하며 김종민의 퇴근길을 막았다. 문세윤은 "무승부는 집에 갈 수 없습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 주자 딘딘은 장기 훌라후프를 꼽아 들었다. 김종민은 막무가내 훌라후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마지막 주자 라비의 실패로 딘딘은 퇴근에 성공했다. 문세윤은 "노잼2 들어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림보 대결을 제안한 라비는 예상대로 퇴근에 성공했다. 연정훈은 탁구 대결을 제안했다. 그는 연신 실수를 연발하며 문세윤에게 패할 위기에 몰렸다. 결국 문세윤이 승리하며 이변을 일으켰다. 이에 그는 자신이 패배한 걸로 승부를 조작하며 연정훈에게 퇴근을 양보했다.
김종민과 문세윤은 마지막 퇴근을 두고 팔목 잡고 팔씨름 대결에 나섰다. 문세윤의 공격에 김종민은 2초밖에 버티지 못했고 문세윤은 마지막 퇴근을 하게 됐다. 문세윤은 김종민과 함께 퇴근을 선택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새로운 여행에 나선 멤버들은 오프닝을 시작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휴가 트렌드를 물었다. 멤버들은 다양한 휴가 형태로 화답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을 위해 캠핑카를 준비했다. 김종민·문세윤·김선호는 다시 뭉치며 역부족 팀과 덜부족 팀의 리밴지 매치를 성사시켰다.
멤버들은 캠핑카와 경차 선택을 두고 자동차 복불복에 나섰다. 역부족 팀은 김종민의 조언 덕에 캠핑카를 획득했다. 기상 악화 때문에 대기 중인 멤버들은 샌드위치를 걸고 탁구 경기를 진행했다. 역부족 팀은 문세윤의 활약 덕에 샌드위치 2개를 획득했다. 하지만 역부족 팀은 1개의 샌드위치를 얻으려다 나머지 샌드위치를 잃었다.
역부족 팀은 음료수를 덜부족 팀은 샌드위치를 걸고 탁구 경기를 시작했다. 딘딘의 활약 덕에 덜부족 팀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결국 덜부족 팀은 9점을 획득하며 음료수까지 싹쓸이했다.
덜부족 팀은 점심 획득 후 캠핑카와 교환할 작전을 세웠다. 멤버들은 바비큐를 걸고 점심 복불복을 진행했다. 김선호는 "게임 안하고 캠핑카랑 바비큐 바꿀게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연정훈은 "바보 아니야? 너네가 이기면 되잖아"라고 정정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모래밭 3종 게임 1라운드
한편 ‘1박 2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가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