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최우식, “엄마가 콩밥 주면 다 빼서 먹었는데” 양양만점 콩밥도 ‘뚝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여름방학’ 최우식이 콩밥을 맛있게 먹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여름방학’에서는 방학 7일째를 맞는 정유미와 최우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학 7일째 정유미는 장을 봐서 시골집에 입성했다. 최우식은 다시 만난 뽀삐를 보고 반가워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서 최우식은 뽀삐에게 “손님, 제가 고객님께 자유를 준 사람이다”라고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그 사이, 최우식은 뽀삐를 보느라 아름다운 저녁 노을을 보지 못하며 아쉬워했다. 이후 그는 뽀삐를 데리고 함께 동네 산책에 나서며 한껏 여유와 힐링을 즐긴 모습이었다.
한편 정유미는 주방에서 저녁을 준비하다가 창밖 풍경을 보고 “여기 와서 본 하늘 중에서 제일 예쁜 것 같다”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이후 그는 영양만점의 콩밥을 짓고 콩나물국과 저염식 불고기까지 완성했다.
콩나물국을 맛본 최우식은 “이걸로 해장해야 하는데”라고 말했고 저염식 불고기에도 깊은 맛이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그는 “예전에 엄마가 콩밥해 주면 다 빼고 먹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저녁 식사 후에 두 사람은 그림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정유미는 “내일 뭐하지?”라고 다음 계획을 고민하면서 “뽀삐 목욕시키면 안 올 것 같다. 사이 나빠질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최우식은 “뽀삐랑 오랜만에 만났더니 ‘아 당신이었구나’ 하면서 배를 보여줘서 마사지를 해줬다”라고 그림일기를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