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트레저가 선주문량 17만장의 비결로 'K팝 선배들의 영향'이라며 고마워했다.
7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트레저(TREASURE) 'THE FIRST STEP : CHAPTER ONE' 데뷔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데뷔 앨범 선주문 17만장 등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데 대해 멤버 지훈은 "공식 유튜브나 SNS를 보시면 해외 팬들이 많은 사랑을 주고 계시다. 우리도 예상치 못했는데 많은 K팝 선배님들이 영향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더 수월하게 해외 팬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지금도 실감 안 난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이자,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5년 만에 선보이는 YG 보이그룹이다. 자체 제작 서바이벌 프로그램 'YG 보석함'을 통해 선발돼 구성된 12명의 멤버들은 올해 초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THE FIRST STEP' 시리즈는 12개의 빛나는 점이 모여 하나로 완성된 트레저가 세상을 향해 내딛는 첫걸음을 상징한다. 12명의 멤버들이 겪어가는 수많은 '처음'을
트레저 데뷔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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