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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트레저가 '블랙핑크 동생 그룹'으로 데뷔하는 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트레저(TREASURE) 'THE FIRST STEP : CHAPTER ONE' 데뷔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이자,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5년 만에 선보이는 YG 보이그룹이다. 자체 제작 서바이벌 프로그램 'YG 보석함'을 통해 선발돼 구성된 12명의 멤버들은 올해 초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만은 글로벌 관심 속 데뷔한 데 대해 예담은 "많은 관심과 기대 받는 것이 영광이다. 블랙핑크 선배님들이 글로벌 활약을 보여주셔서 우리 데뷔에 대한 기대도 많이 해주셔서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부담도 되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도영은 "데뷔를 실감한 순간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콘텐츠 촬영을 하면서 마주하는 팬들의 응원과 격려에 조금씩 실감하게 됐다. '항상 끝까지 응원하겠다'는 말이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THE FIRST STEP' 시리즈는 12개의 빛나는 점이 모여 하나로 완성된 트레저가 세상을 향해 내딛는 첫걸음을 상징한다. 12명의 멤버들이 겪어가는 수많은 '처음'을
트레저 데뷔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psyon@mk.co.kr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