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오지호가 이영자와의 '포옹 사건'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영화 '태백권'의 배우 오지호, 신소율이 선 넘는 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지호는 tvN '현장 토크쇼 택시'를 언급하며 "나를 가장 유명하게 해 준 사건"이라고 말 문을 열었다.
오지호는 "촬영을 하고 나서 6개월 후부터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저는 방송 이후 1년쯤 됐을 때 알게 됐다. 난리가 났더라. 대참사가 났다"라고 이영자와의 포옹 장면을 언급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
지난 2011년 오지호는 '현장 토크쇼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MC 이영자를 만났다.
이날 이영자는 택시에 타기 전에 "오지호 씨가 힘 좋기로 유명하니 어느 정도인지 뛰어 안겨보겠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오지호는 "알겠다"라고 흔쾌히 대답
이후 오지호는 해당 장면에 대해 몇 차례 해명했고, 지금까지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레전드 장면으로 회자되며 웃음을 안기고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