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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소율과 오지호가 남다른 결혼식 예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는 영화 '태백권'의 주인공 오지호, 신소율이 출연했다.
신소율은 지난해 공개열애를 해오던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결혼했다. 당시 스몰웨딩을 치르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직접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신소율은 "결혼식 자체가 너무 정신이 없더라"면서 "우리 부부한테 가장 중요한 날인데 하객들 신경쓰느라 훅 지나가는 것 같더라.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게 하고싶어서 (스몰웨딩을)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신소율의 결혼식 총 비용은 87만원 정
오지호는 유명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른 것을 언급하며 "괜히 내가 잘못한 것 같다. 저는 100배 이상 차이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한 영화 '태백권'은 오는 20일 개봉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