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철파엠` 생방송 지각에 허둥지둥..."지금 생각해도 아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아찔했던 '철파엠' 생방송 지각 상황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때가 아마 7시 6분쯤 전화 오프닝 후 노래 듣고 sbs 로비에서 후 토크. 엘베에서 얘기 연결하고 스튜디오 가서 연결... 아 ㅠㅠ 오늘 정말 일찍 나왔지만 지각! 다시 한 번 더 죄송하고 더 빠릿빠릿하게 움직일게요. 우리 매니저 진짜 고생했고 미안해~ 내일은 더 일찍 나가자. 비야 좀 가라고 소유 너도 오늘 고생했다. 아... 다시 생각해도 아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영철이 이날 아침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을 진행하러 스튜디오로 다급히 뛰어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김영철은 폭우로 교통대란에 발이 묶이자 휴대전화로 '철파엠' 오프닝을 했다. 김영철은 "비가 와서 평소보다 20분 일찍 나왔는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다. 도로가 막히고 그야말로 교통 대란"이라고 생방송 지각을 부른 교통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조심히 온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당황했을텐데 고생하셨어요", "프로 방송인의 자세다", "모두 고생이네요. 파이팅" 등 김영철을 응원했다.
한편 김영철은 매일 오전 7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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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