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 학당` 임영웅, 스트레스 많아 목이 꺾여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보디 마스터가 F4의 몸 상태를 진단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보디 마스터 김무열과 함께하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무열은 "얼굴은 마음의 창"이라며 "얼굴만 봐도 마음이 어떤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무열은 임영웅에게 "모든 걸 다 계획대로 진행하려다보니 생각이 많고 스트레스가 많다"며 "보면 목이 뒤로 꺾여있다"고 말했다. 그는 "허리 쪽도 골반이 틀어져있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그의 말에 공감하는 동시에 몸을 진단하는 손길에 "우와"라며 신기해했다. 김무열은 "뒷골이 무겁고 편두통과 불면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어떻게 아셨지"라며 놀랐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결승전 때 팍 터졌다"며 뒷목이 아픈 이유를 설명했다. 김무열은 "목을 많이 써서 노래하니 성대를 보호하는 주변 근육도 관리해주겠다"며 "목을 완전히 새 것으로 만들어주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혔다.
김무열은 이어 히어로의 몸 상태를 정밀 진단했다. 그는 "임영웅은 바깥으로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려 속으로 계속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계속 목 쪽에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동맥이 순환이 안 되면 산소 공급이 안 된다"며 "편두통이 있어 불면증도 찾아왔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이날 보디 마스터의 손길에 "너무 아프다"며 신음했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너무 힘들었나보다"라며 안쓰러워했다. 임영웅의 잘하려는 압박감이 몸에 쌓여온 게 목 근육에 드러났던 것. 김무열은 이어 "근육에 뼈가 눌러 성대까지 압박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