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곽민정, ♥문성곤 언급 "운동선수 남자친구? 돌아버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이 남자친구인 프로 농구선수 문성곤을 언급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는 생애 첫 MT를 떠나는 차안에서 골프선수 박세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쌍둥이 배구스타 이재영 이다영, 수영선수 정유인, 곽민정이 모여 솔직 담백한 토크 시간을 가졌다.
강촌으로 MT를 떠나기 전, 집합 장소에 먼저 도착한 박세리, 남현희, 이다영, 이재영, 정유인은 남자친구 문성곤의 배웅을 받으며 뒤늦게 도착한 곽민정을 부러워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재영은 곽민정에게 "운동선수 남자친구 있으니까 어때요?"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곽민정은 단번에 "돌아버리지..."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남현희는 “그럼 나는 돌았나...?”라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현희는 5살 연하의 사이클 선수와 결혼한 터라 순간 발끈한 것.
이후 곽민정은 운동선수 남자친구의 장단점에 대해 열심히 설명했지만 쉽게 꺼지지 않는 토크 열기에 "카메라 좀 꺼주면 안되겠냐. 할 말이 많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곽민정과 문성곤은 주차장에서 우연히 발생한 접촉사고로 처음 만나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결혼을 발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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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는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