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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임재현이 '음원 사재기' 의혹 관련해 고소인 조사를 받는다.
임재현 소속사 디원미디어 관계자는 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임재현이 오는 11일 서울동부지검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블락비 멤버 박경은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며 6팀의 가수를 언급했다. 이 중 임재현도 포함돼 있었다. 임재현 소속사는 “박경 씨가 제기하신 저희 아티스트 관련 사재기 의혹에 대해서 전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경씨가 그런 범법자를 지칭하며 저희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공개적으로 하신 것에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저희 당
이후 임재현 측은 박경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 6월 "박경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결론냈다"라며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현재 박경은 해당 사건을 이유로 입대를 미룬 상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