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빗길 교통사고, 누리꾼 걱정 "큰 충격일 듯...힘내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그룹 2AM 출신 임슬옹이 빗길 교통사고를 내 무단횡단하던 보행자가 사망했다. 사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걱정과 응원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임슬옹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먼저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사고 사망자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소속사는 "지난 1일 임슬옹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 직후 임슬옹은 현장에서 구호조치를 곧바로 취했으나, 안타깝게도 피해자가 병원이송 도중 사망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임슬옹은 절차에 따라 경찰서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치된 상태이나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이다"라고 현재 상황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큰 사고로 인해 정신적 충격이 컸을 임슬옹을 걱정하며 사고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늦은 시간 비오는 날에는 차선도 안보이는데...", "트라우마 오래갈 거 같은데", "슬옹씨 너무 안타깝네요", "기운 차리세요", "사망자 분도 안됐고, 임슬옹도 안됐음"", "이번 사고 때문에 자책하는 거 아닌가 걱정이네요", "무슨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잘 추스르세요" 등의 반응으로 걱정하고 위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경찰 조사에서 정확한 사건 정황이 드러나길 바랍니다", "폭우도 이어지는데 교통사고 더 조심해야 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임슬옹은 지난 1일 오후 11시50분께 서울 은평구 수색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에서 빨간 불에 무단횡단하는 50대 남성을 들이받았다. 남성은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조사 결과 임슬옹은 당시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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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투데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