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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가 다이어트 중에 치킨보다는 라면이 더 참기 힘들다고 말했다.
4일 첫 방송된 SBS '정답누설 퀴즈쇼–오늘 배송’에는 2MC 전현무, 붐을 비롯해 김종국, 송가인, 소유, 라비, 정세운, 권은비, 이용진, 데프콘이 출연했다.
'오늘 배송'은 영농업·자영업·소상공인 돕기 프로젝트로 퀴즈를 맞히면 기부가 되는 퀴즈쇼다. 퀴즈를 맞히면 맞힌 인원수만큼 물품이 기부된다. 이날 방송의 기부처는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다. 멜론, 포도, 샤인머스켓 등 화성산 유기농 과일들이 기부된다.
출연자들은 컨베이어벨트에 올라온 물건을 보고 힌트를 얻는다. 이날 방송에선 라면과 치킨이 올라왔다. 출연자들은 이를 보고 문제가 무엇일지 추측했다.
오늘 배송의 첫 번째 문제는 '다이어트 폭망? 네가 왜 티비서 나와'였다. 다이어트를 때려 치게 만드는 TV 속 음식이 무엇인지 6,680명에 물어봤다. 소유는 "다이어트를 할 때 TV에 치킨이 나오면 맛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라면이 나오면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야식은 라면"이라며 "어제도 사골라면 끓여 먹고 와서 많이 부었다"고 털어놨다. 소유는 "라면 냄새가 진짜 강한 게 K-POP 공연을 가면 피곤해서 다 숙면하다가 누구 한 명이라도 라면을 먹으면 다 먹게 된다"고 말했다.
반면 권은비는 "라면에서 치킨으로 바꾼 게, 티비 CF를 보면 치킨이 더 맛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치킨이 다이어트를 끝내는 가치 있는
이용진은 "다이어트는 의지 싸움인데 라면은 내가 안 끓이면 되는데, 치킨은 내가 주문을 하고 오면 먹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