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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 전 소속사 마디픽쳐스 측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배우와의 갈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매체 티브이데일리는 4일 마디픽쳐스 대표가 연매협 신문고를 통해 배우와의 갈등을 호소했다며 진정서는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매협을 통해 진정서를 제출하고 상벌위원회가 열리는 것은 회원사만 가능한 가운데, 마디픽쳐스 측은 연매협에 해당 사안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14일 김서형이 마디픽쳐스에 전속계약해지 소장을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김서형의 법률대리인 측은 “전속계약 해지 통지를 하게 된 배경은 매니저가 배우와 사이의 신뢰관계를 저해하는 언행(배우에 대한 비방, 험담)을 제3자에게 했고,
반면 마디픽쳐스 측은 “김서형의 갑질이 심했다”며 “열심히 일해서 광고 계약금을 3배 높여 왔더니 ‘뒷돈을 얼마 받았냐’고 막말을 했고, 디지털 성범죄 관련 공익 광고를 제안하니 내게 ‘어디다가 몰카 관련 공익 광고를 들이대냐’고 욕설을 했다”고 반박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