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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이 ‘미스터트롯’ 임영웅에 대한 팬심과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김영옥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김영옥은 최근 임영웅의 팬이 됐다고 밝히며 “가슴이 막 울렁거리고 뛴다”고 말했다. 임영웅의 고향, 생일, 키, 좋아하는 음식을 모두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 매니저가 지겨울 것이다. 내가 계속 임영웅 노래를 듣기 때문”이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또한 ‘김영옥의 영웅시대’라는 부제에 “‘미스터트롯’ 당시에 정말 1등을 했으면 좋겠다는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꽂히는 것이 있지 않냐. 나도 모르게 이렇게 속이 덜 자라고 덜 늙었다. 나한테 아직 그런 (누군가를 좋아하는) 힘이 있다는 게 (마음이) 좀 젊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손주 같다. 얼굴도 괜히 닮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영옥은 임영웅의 노래에 매료된 계기에 대해 “제일 폐부를 찌르는데 어떡해. 임영웅 노래 자체가”라며 “그 노래에 우리 사연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 ‘바램’은 내 얘기 같았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고 김광석 노래라 옛날에 듣긴 들었어. 그런데 지금 더 가슴에 와 닿는 거야. 그러니까 노인들이 더 좋아하지”라고 털어놨다.
이날 미용실에 들러 꽃단장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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