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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송창의가 로망이던 술장고를 아내 몰래 집안에 옮겼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송창의가 ‘로망’이던 술장고를 집안에 반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창의는 “자유로운 삶을 꿈꾼다”며 감성 끝판왕 술장고를 아내 몰래 집안에 운반할 계획을 드러냈다. 그는 각서 각을 예상하면서 “이것도 겪어야 한다면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명언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3층 취미방에 술장고를 두면 “아내의 터치도 없으니까”라며 지인들을 초대해 함께 술을 마실 계획을 밝히며 꿈에 부푼 모습이었다.
이후 송창의는 집 밖의 카라반에 가서 술장고를 집으로 본격 옮기기 시작했다. 그는 21kg의 술장고를 혼자 들어서 3층 계단을 올라가는 아슬아슬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1층 주방에서 요리하는 아내를 지나치는 극한 상황
송창의는 전혀 굴하지 않고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술장고를 3층 취미방으로 옮겨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MC들은 “저걸 어떻게 숨기냐”, “아내분이 알면 큰일 난다”며 불안함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송창의는 위장막으로 술장고를 완벽하게 숨겼고, 카라반에서 각종 술들까지 옮겨서 술장고를 가득 채우며 로망을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