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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떼아모르 길병민이 비, 강호동과의 인연을 전하며 “재회하고 싶다”고 말했다.
길병민은 최근 인터뷰에서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연예인이 둘 있다. 비와 강호동 형님이다. 두분 모두 한 번 뵌 적 있는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 형님은 제가 꿈을 꿀 수 있게 해준 분이다. 그분의 춤과 음악을 따라하면서 막연히 가수의 꿈을 키웠고, 방향은 조금 다르지만 성악인이 됐다”며 “‘가요대상’에서 대상을 받으시던 날 나도 현장에 꼬맹이로 무대에 섰다. 그 생생한 장면을 지켜봤다”고 과거 인연을 전했다.
또한 2014년 강호동이 진행하던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서울대 엄친아 바리톤’으로 출연한 인연이 있는 그는 “한 분야에서 최고를 찍고, 방송에 진출해 흐름을 만들고 후배들을 이끌어주고 또 자신도 최고가 된 면이 존경스럽다. 꼭 다시 만나고픈 분이다”고 덧붙였다.
레떼아모르는 막내이자 리더인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분위기 메이커 테너 김민석, 징검다리 바리톤 박현수, 맏형이자 단역 배우 출신 김성식으로 구성됐다.
‘팬텀싱어3’ 경연 내내 ‘블렌딩 맛집’으로 통할 만큼 환상적인 하모니를 보여
한편, ‘팬텀싱어3’ 서울 콘서트는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총 5회에 걸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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