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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김태형)가 BTS와 협업한 현대자동차를 구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해외 연예 매체 '코리아부', '올케이팝'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 미디어채널 HMG는 방탄소년단이 현대자동차 전시장에서 자체 예능 프로그램인 ‘달려라 방탄’을 촬영하면서 뷔가 현대차의 콘셉트카인 프로페시 디자인에 매료돼 차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찍었으며 촬영이 끝난 후 ‘제네시스 GV80’을 구입한 비하인드를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밝혔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과 현대자동차의 협업은 방탄소년단이 SUV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시작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 시상식에 팰리세이드를 타고 참석,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며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어 방탄소년단과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Because of You’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첫 캠페인 영상을 상영했으며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을 멤버별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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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직접 자동차를 구입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진정한 홍보 모델로서의 자세를 보여,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뷔가 ‘제네시스 GV80’을 구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SNS는 뜨거웠다.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제네시스’가 올라왔고 검색창에는 현대차와 뷔의 본명 '태형'이 자동검색어로 등장했으며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뷔가 홍보하고 있는 차를 구입하다니 진정한 모델", "뷔가 운전한다고 생각하니 차가 더 멋져 보인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sj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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