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박세리 "소개팅? 나는 자만추..언제나 열려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박세리가 연애관에 대해 밝혔다.
3일 오후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연출 방현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박세리, 남현희, 정유인, 곽민정, 방현영CP가 참석했다.
이날 박세리는 "출연진 중 유일한 싱글이다"라며 "남자친구가 있으면 공개하고 싶은데 나만 연인이 없다. 언제나 열려있다. 오픈 마인드다"라고 말했다.
박세리 소개팅 콘텐츠에 대한 요청이 이어지자 박세리는 "자연스러운 만남 좋아한다. 자만추다"라고 덧붙혀 웃음을 자아냈다. 방현영CP는 "열심히 상대를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는 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빛낸 골프여제 박세리를 비롯해 펜싱선수 남현희,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피겨스케이팅선수 곽민정, 수영선수 정유인이 출연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는 4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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