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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전 아나운서가 홍콩 재벌 남편과 결혼했다는 루머에 해명했다.
3일 방송된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강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수정은 오랜만에 KBS에 찾아 떨린다면서 "KBS 28기 공채 출신인데 동기가 남자 3명, 여자 2명이었다. 오늘 동기 오빠 두 분이 오셔서 인사했는데 20대 때 만났는데 이제 40대라 서로 짠했다"고 말했다.
이날 박명수는 프로그램의 시그니처 질문인 한달 수입에 대해 물었다. 이에 강수정은 "재벌가로 시집간 것은 전혀 아니다. 재벌은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 남자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강수정은 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했더니 이 사람이 똑똑했다"면서 자랑을 덧붙이기도 했다. 남편은 금융 쪽 일을 하고있다고.
이어 "한달 수입은 홍콩에서 한국까지 왔다갔다 할 정도는 된다.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어렵다. 지난주에 가족들은 다 홍콩에
강수정이 살고있는 집은 홍콩 섬 쪽에 위치한 31층 높이 아파트. 강수정은 "바다가 보여서 뷰는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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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