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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라(25)와 조병규(24)가 결별을 인정한 가운데, 조병규의 인스타그램에서 사라진 김보라의 사진에 관심이 모아졌다.
김보라 소속사 관계자는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보라와 조병규가 결별했다. 서로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고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을 알렸다.
조병규 소속사 측도 이날 스타투데이에 "최근 결별한 사실 맞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청춘스타의 결별에 두 사람의 SNS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김보라와 조병규는지난해 2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SKY캐슬’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가 종영한 2월 열애설을 인정, 공개 연인이 됐다.
이후 조병규는 같은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KY캐슬' 포상 휴가 당시 김보라와 다정하게 찍은 셀카를 올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이 사진은 현재 삭제돼 찾을 수 없는 상태로, 두 사람의 결별을 보여준다.
누리꾼들은 "아 그 사진 사라졌네요", "하긴 헤어지면 사진부터 정리하잖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보라는 2004년 KBS2 드라마 ‘웨딩’에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주군의 태양’ ‘후아유’ ‘왕은 사랑한다’ ‘부암동 복수자들’에 출연했으며, ‘SKY캐슬’ 김혜나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보라는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 시리즈 ‘우주인 조안’에 출연했다. 이
조병규는 2015년 데뷔해 드라마 ‘돈꽃’ ‘란제리 소녀시대’, 웹드라마 ‘독고 리와인드’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SKY캐슬’ 이후 독립 영화, 드라마 ‘스토브리그’ 등 공백기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주인공 소문 역으로 캐스팅됐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조병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