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영이 지난 1일 생일을 맞은 가운데 소녀시대 멤버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티파니 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받는 기분(feeling loved)"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밝게 웃고 있는 티파니 영의 모습이 담겼다. 그녀의 앞에는 "생일 축하해 티파니 영(Happy birthday Tiffany Young)"이라고 적힌 문구가 인상적인 큼지막한 케이크가 놓여 있다. 붉은 장미로 장식된 테이블 앞에 앉은 티파니는 그 누구보다 행복해 보인다. 블랙 레이스 드레스의 티파니 영은 변함없는 특유의 눈웃음에 고혹미가 철철 넘쳐 흐른다.
소녀시대 멤버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수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에 있어서도 사람에 있어서도 적당히를 몰라서 넘치도록 최선을 다하는 사람. 내 행복보다 네 행복을 바라게 되는 사람. 어디서도 기죽지 마 늘 응원해"라는 글과 함께 티파니 영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유리 역시 같은 날 티파니 영과의 셀카를 여러 장 공개했다.
써니도 "이제 우리 시그니처가 빠지면 섭섭해~ 역시 열정 파니! 생일뿐 아니라 소녀시대 13주년도 챙기다니 대단해. 행복하자 우리 파니"라
티파니 영의 생일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인 소녀시대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13년 차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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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파니 영, 수영, 유리, 써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