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신성록 "아내 만난 날 고백...아기 좋아하냐고 물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배우 신성록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신성록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신성록은 짝사랑 경험을 묻는 질문에 "짝사랑은 안 해봤다"라고 운을 뗀 뒤 "지금 아내와도 만난 날 고백했다"라고 강렬했던 첫 만남을 추억했다.
신성록은 "그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결혼관,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 등을 물어봤다"라고 상남자의 면모를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많이 앞서 나갔는데 '아기 좋아하세요?'라고 물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양세형은 "여자 입장에서 남자가 마음에 들면 이런 얘기가 어떻게 느껴지냐"라고 물었고, 장도연은 "너무 재밌지. 너무 신명이 나지"라고 격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성록은 지난 2016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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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