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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소유진이 ‘슈돌’ 내레이터로 합류했다.
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41회에서는 소유진이 첫 내레이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유진은 이미도에 이어 ‘슈돌’의 내레이터를 맡게 됐다. 소유진은 “7세 용희, 6세 서현이, 3살 세은이의 엄마이자, 백종원 씨의 아내 소유진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소유진은 삼 남매에 대해 “첫째는 저를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동생들을 너무 잘 챙긴다. 둘째는 새초롬하다. 아빠 닮아서 요리하는 거 좋아한다. 셋째는 완전 개구쟁이다. 아빠를 닮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도경완은 소유진에게 백종원의 ‘슈돌’ 가능성도 없냐고 물었다. 소유진은 “그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다. 너무 아이들이랑 잘 놀아서 나 혼자
그러면서 “내가 빠져도 재미나겠다 생각했다. 그런데 (백종원이) 워낙 바빠서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이랑 아빠가 노는 걸 찍으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소유진은 “제가 목소리로 함께하지만 좀 더 풍성하고 재미난 ‘슈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