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차은우 “짝사랑 했던 사람 덕분에 음악에 관심 갖게 돼” 고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차은우가 자신의 짝사랑 덕분에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된 사연을 최초로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나래 & 장도연이 사부로 출연했다.
김동현의 결혼 이야기를 듣던 중 이승기는 “차은우도 그런 경험이 있냐”고 물었다. 차은우는 “저도 말을 잘 못하고 속에 담아두는 스타일”이라고 사랑관을 밝혔다. 양세형은 “그 여자는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만약 그친구가 방송을 보고 나인거 같다며 메시지를 보내면 어떨거 같냐”고 물었다. 차은우는 “뭔가 설레고 긴장될 것 같긴한데 그냥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차은우는 이어서 “사실 어렸을 때 추억이 있다”며 “짝사랑을 했던 그분이 FT아일랜드의 팬이어서 그때부터 음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그 분 덕분에 자극제가 됐겠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차은우는 “사실 저는 ‘자만추’를 선호한다”고 연애관을 밝혔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