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이가 자신의 매니저 영도씨가 잦은 장트러블로 휴게소를 찾자 결국 오열해 주변을 당황시켰다.
1일 밤 MBC에서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유이와 배우 김강훈이 출연했다.
유이의 매니저 영도씨는 “어제 먹은 기름진 음식이 문제가 된 것 같다”며 휴게소를 3번이나 들리는 등 장트러블 증세를 보였다. 이에 유이는 눈시울이 붉어졌다. 당황스러워하는 MC들 사이에서 전현무는 “내 이럴줄 알았다”며 “유이씨가 눈물이 많다.”며 유이를 변호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유이는 “매니저가 나에게 급하다는 말을 안했다”며 “괜히 나 때문에 더 아픈게 아닐까하면서 자책이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전현무는 “유이씨는 같이 시상식을 진행했을때도 울었던 적이 있다”며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VCR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이거 내가 진짜로 미안하다 화장실이 급하다”며 주변을 당황시켰고, 결국 그는 녹화를 중단하고 급히 자리를 떴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MBC에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